[제주] 쏘카 RideFlux 사용하기

이번 제주 일정에는 Socar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20분마다 오는 쏘카 셔틀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서둘러 갔는데요. 시간을 맞춰왔는데도 셔틀버스가 없더라구요.

RideFlux?

입간판을 보니 재밌는 서비스를 운영하더라구요.
셔틀버스 대신 RideFlux with Socar 라는 자율주행셔틀이었습니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예약페이지가 뜹니다.
이름과 번호를 입력하니 다음과 같이 예약완료가 순식간에 완료되었어요.

탑승 위치를 참고해주세요!!

대기하고있는 쏘카 자율주행 차량!

자율주행차량을 타니 약 10분안에 쏘카 스테이션에 도착했습니다!

라이드 플럭스 후기 & 팁

- 자율주행차량이지만 앞좌석 두칸 모두 관계자분이 동승합니다.
- 뒷자석이 최대 2인만 가능하고, 짐이 많으면 탑승할 수 없어요. 크지 않은 배낭 두개정도가 무난합니다.
- 쏘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비용은 무료입니다.
- 주차장에서는 운전을 직접해주시고, 톨게이트 나가면서부터 자율주행이 시작됩니다. (너무 신기해요!)
- 긴급상황(?)시에는 사람이 제어를 하는 것 같아요.

여담

기분좋게 라이드플럭스를 사용하고도, 쏘카 스테이션에서 고장난 차를 받았어요. 이후 서비스센터 대처도 스무스하진 않아서 경험이 좋지 않았네요.
그래도 제주에서 쏘카를 사용하신다면 라이드플럭스는 한번쯤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